나 한동안 이팀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그 시간동안

이 팀 응원과 떨어져야 할거 같음

오늘 이거 볼려고 휴가 나왔고

8월에도 이거 볼려고 대전 원정 갔는데

24년에 전역인데

나 이러다가 24년에 현생도 못살거 같음

복학하고 바쁠거 같은데 진짜

미안한 얘기지만 어쩔수 없을거 같아

그동안 진짜 참아왔었는데

오늘 경기로 터져버렸음 도저히 멘탈을 못잡겠음

북런트 그리고 선수단 감코진들 안일함 하나 때문에

팬 한명 떠나가네

그럴일 없겠지만 이 팀이 정상으로 되찾으면

난 다시 상암을 돌아올게

이제 전역까지 얼마 안남았는데

군대에 있는 동안 진짜 어거지로 참아왔는데

일과도 힘들어 죽겠는데 내 취미 생활로 힘들어서 도저히 안될거 같아

이러다가 내년 전역하고도 현생 살면서 취미 생활로 힘들다고 느껴지면

난 입대전이랑 달라진게 없는 사람이 될 거 같음

그래서 잠시 떨어져야 할거 같아

올시즌 정말 고생많았어요

진짜 정상을 되찾으면 다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