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승강제를 강행하면서까지 2부리그 팀에게 기회를 확대할거면 차라리 이렇게 하자
※ 주의: 게시글 탭 확인요망
STEP 1. 1부리그와 2부리그를 K리그로 통합한다.
STEP 2. 권역에 따라 중부 컨퍼런스와 남부 컨퍼런스로 리그를 나눈다.
― K리그 중부 컨퍼런스(11개팀): 수원, 개랑, 서울, 인천, 성남, 강원, 안양, 안산, 이랜드, 부천, 김포
― K리그 남부 컨퍼런스(12개팀): 매북, 울산, 대구, 제주, 고철, 광주, 김천, 대전, 전남, 부산, 매남, 아산
STEP 3. 컨퍼런스별로 2라운드로빈을 돌린 뒤, 순위에 따라 컨퍼런스별 상위 6개팀은 포스트시즌 리그인 K리그1으로 진출하고 하위 팀들은 K리그2로 진출한다. (정규시즌은 컨퍼런스 리그 종료와 동시에 끝난 것으로 간주하므로 중부 컨퍼런스 챔피언과 남부 컨퍼런스 챔피언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한다.)
― K리그1(=상위 스플릿, 12개팀)
― K리그2(=하위 스플릿, 11개팀)
STEP 4. 승점이 초기화된 상태에서 K리그1과 K리그2에서 2라운드로빈을 돌린 뒤 우승팀과 ACL 진출팀을 가린다.
― K리그1 최종1위 = 상스왕 = K리그1 챔피언
― K리그2 최종1위 = 하스왕 = K리그2 챔피언
※ 경기수가 너무 많은 거 아니냐는 지적이 가능하지만 승강제가 시행되기 직전인 2012시즌 K리그에서 각 팀들은 44경기씩을 소화함.
STEP 5. 시즌이 종료되어도 강등되는 팀은 없다. 다시 각자의 소속 컨퍼런스로 복귀할 뿐. 새 시즌 준비를 소홀히하면 직전 시즌에 K리그1에 진출한 팀도 다음 시즌엔 K리그2를 소화해야 하는 수도 있음.
어떠냐 연맹아?
이렇게 하면
(1) 포스트시즌도 도입하고,
(2) 심지어 그 포스트시즌도 리그제로 운영하고,
(3) 스플릿제도 동시에 하고,
(4) 모든 구단이 1부리그에서 뛸 기회도 주고,
(5) 1부리그랑 2부리그 기록이 통합되어도 아무 문제 없고
이거 완전 1석 5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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