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재수생인데... 솔직히 이런 고민을 털어놓으면 고민할 시간에 책이라도 하나 더 읽어라 이런 소리 듣는데... 그냥 앞길이 막막해보여요. 제가 뭘 잘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래요.
예전에는 구단 직원이 되고싶었거든요. 나름의 덕업일치를 하면 행복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어느순간 덕업일치를 했는데 내가 생각했던 느낌이랑 다르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대학을 가면 길이 보일까요? 근데 그러면서도 제가 잘 할만한 학과가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엄마도 자기 자식이라지만 제가 뭘 잘 하는지 모르겠대요. 엄마는 심리상담 이런쪽은 어떠냐고 하셨는데 저부터가 멘탈이 약해서 그건 못 버틸거같아요.
그냥 일단 공부를 하는게 정답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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