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남자 행위 탈모

안녕 나는 22살 한창 욕구가 넘칠 북붕이임 하지만19살때부터 군대가기전까지 ㅈㅇ행위를 주1회만 했다. 이유는 운동하고 나서 하면 근육빠지는 느낌도 있긴한데 그거보가 더큰게 탈모였음. 고3때 스트레스성 탈모가 왔음(지금은 회복) 그래서 탈모 커뮤니티를 계속 들락날락 거리고 하다 여러 정보를 많이봤는데 자위를 많이해서 탈모왔다는 후기가 너무 많았었음. 난 스트레스성 탈모가 왔을때 내머리가 다빠진다 생각하니 진짜 눈물도 나고 너무 무서웠고 스투레스 잔뜩 받음. 하루하루가 살기 싫을 정도로.. 물론 잘회복 되었고 풍성충이 되었음. 난 그래서 탈모보고 잘안놀린다..그런 글들을 보니 나도 자위많이 하면 탈모 올까봐 무서워서 주1회만했음. 물론 친가쪽 큰아빠랑 아빠는 머리숱 많고 외가쪽은 50~60대까지 많으시다가 노화에 의해 머리숱 주는정도? 대머리 집안은 아니었음. 그럼에도 ptsd때문인지 자위를 스스로 절제함. 엄청 큰ptsd로 남아서 탈모에 안좋은 행동은 거의 안하게 된거같다..그러다가 입대를 했고 군대에선 사실 바쁘고 힘들어서 많이 생각도 못함.. 그러다가 전역하니까 진짜 입대전보다 더 성욕이 강해진거같다. 근데 그만큼 자위행위를 하면 탈모올것이다 라는 거에 대한 강박도 커져서 진짜 주1회하는거 2주1회로 줄여버림.. 여기서 문젠게 그 성욕을 주체하기 힘들기도 하고 아주 가끔씩 절제를 못하면 아 2주를 못채웠는데 머리 빠지는거 아닌가 하면서 머리 계속 만져보게 되고.. 강박이 더 심해졌다. 그리고 20살때 피곤하다는 핑계로 관계를 피해서 전여친이랑 많이 싸우고 그랬었음.. 근데 탈모 올까봐 너랑 못하겠다 이럴수도 없고 답답했음. 다음 여친한테도 이런문제로 싸울까봐 무섭고 벌써 스트레스 받고 걱정된다. 정말 특이하고 이상하고 ㅁㅊ놈처럼 보일거같은 고민인거 나도 안다.. 뭐 해결책을 바라는건 아니고 이런문제 진짜 친한친구한태 조차 ㅁㅊ○○○처럼 보일까봐 말안했음.. 해결책을 바라는건 아니고 그냥 답답해서 여기에다 하소연 한다..그래도 이런데라도 말하니까 좀 후련하네.  근데 내가봐도 고민이 참 ㅁㅊ놈 같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