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소홀해진거야?
요새 몇달간 내가 카톡 답장 같은 거를 한시간 텀으로 했거든. 그리고 아직 대학생이지만 미리미리 취준한다는 생각으러 지금 컴활이랑 토익스피킹 그런거 준비하느라 나도 스트레스 받는데... 공부하면서 그래도 하루종일 아예 안보는 것도 아니고 길면 1~2시간 텀으로 카톡 답장하고 전화도 매일 하거나 하루 건너뛰거든. 남친은 직장인이라 보통 통화할때는 퇴근할때 하는 중이야.
그리고 서울-경남 장거리라 많이 못만나서 남자친구가 졸업하고 그냥 결혼하고 취준하는 게 어떻겠냐고 말하고 하는데(아마 내가 졸업하고 서울인 본가에 있으면 거의 못보니까...) 나는 빡세게 취준하고 졸업과 동시에 취직하고 싶단 말야. 그것때매 자꾸 엉키고 이 답장 텀이 자기한테 소홀하다고 하는데... 나는 전혀 안소홀하거든. 그리고 결혼이야기도 나는 진짜 취업하고 안정적일 때 하고 싶은데 갑자기 이 말을 꺼내서 약간 혼란스러워. 충분히 마음은 이해하는 데 나를 이해해주진 않는거 같아.
남자친구가 나한테 소홀하다고 생각하는거는 오로지 연락 그거야. 이것만 볼때 내가 소홀해졌다고 생각해?
(나는 공부하면서 그래도 열심히 연락한다고 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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