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아줌마인데요, 아들과 며느리 관련해서요.
63세이고요, 아들2명 있습니다. 애 아빠랑, 둘째아들, 저 이렇게 셋이 살고있습니다.
첫째 아들(32세)은 결혼해서 독립 후, 잘 살고있습니다. 며느리(30세)
둘째 아들(31세)은 같이 살고 있고, 결혼을 안했습니다.
아주 아주 가끔, 첫째 아들과 며느리가 집에 와서 자고 가도 되냐는 이야기를 합니다. (추석 이나 연휴 또는 3일 연달아 쉬는날)
(첫째 아들과 며느리가 같이 그런 이야기를 꺼냄)
지금까지 저는 '그냥 너희 집에 가서 자는게 편하지 않겠느냐' 이런식으로 해왔습니다.
저는 상관이 없는데, 둘째 아들이 며느리가 오는 것을 아주 편해 하지는 않아서요,, 그렇다고 막 불편해 하지도 않습니다. (평범한 정도)
둘째 아들은 거의 자기 방에만 있거든요. 원래 평소에도 방에서 컴퓨터로 작업하고 그럽니다.
들째 아들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형이랑 형수가 여기서 자고 가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라, 예의상 이야기를 하는것이다.'
여기서 제가 궁금한것은,
첫째 아들과 며느리가 자고 가고 싶다고 하는 것이 진심일지 모르겠습니다.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하니까요)
이것을 아주 솔직히 물어본다고 한들, 며느리 입장에서는 솔직히 얘기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의견이 좀 궁금해서 질문드리게되었습니다.
편하게 어떤 의견이든 이야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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