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까지 공부를 해야할까요.. (가정사)
진짜 오늘 화나서 뒷골땡긴다 하..
기숙사 살다가 주말이라서 집 갔는데
1. 어제 과외 6시간 하고 나서 좀 쉬다가 학교 숙제함.
2. (어제) 엄마가 왜 공부안하고 다른거 하나면서 소리지름 (난 그냥 억울해서 해명함;;)
3. 오늘 다시 기숙사 가려고 하는데 1학기 성적표 얘기 꺼내면서 가족들 앞에서 다 점수 부르고 망신주고
이렇게 점수 받아왔으면 무릎꿇고 잘못했다고 해야하는거 아니냐면서 막 밀침
(참고로 초등학교때 전교1등이었는데 전과목에서 하나 틀리면 맞았음 ㅇㅇ)
화나서 짐 챙기고 학교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잡아댕기고 난리침.
문열고 나가려는데 엄마가 나보고 가는길에 뒤져라 라고 함.
17년동안 이래서 매번 이럴때마다 감정대응 안해야지 이러는데 이건 매번 적응이 안되냐 어떻게
상담도 해봤는데 엄마보고 나랑 당분간 마주치지 말라고 했거든? (엄마집은 노원이라서 노원에 있음)
근데 계속 찾아온다..
아니 이제는 엄마가 좋게 말해도 화가 머리 끝까지 남
이렇게까지 공부를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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