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일대의 선택을 앞두고 설라 여러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23살 어문 계열(외국어) 3학년을 끝마친 학생입니다.
또 현재 ROTC(학군) 후보생 1년 차를 마쳤습니다.
제가 희망하고 있는 진로는 NCS를 시험 보고 들어가는 공기업 (건보, 인공,코레일) 등입니다.
저는 진로를 작년 말에 정했습니다. 대외활동, 자격증이 없고 토익 점수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ROTC 탈단을 하고 병사로 입대하여 복학하기 전 자격증, 토익, 대외 활동,인턴 등을 하고 싶고 복수전공으로 경제, 행정 등을 생각하며 탈단을 하고 싶어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부모님(알아서 하라고 하셨지만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하셨습니다.) 및 학군 단장님은 1년을 했는데 뭐 하러 포기를 하냐, 공기업 같은 곳은 장교 출신을 우대해준다, 병사로 나와 자격증, 토익, 대외 활동을 하는 것 보다 육군 장교 전역의 스펙이 좋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장교로 임관을 원하는 상황입니다.
또한 제가 지금 탈단을 하면 복무기간은 16개월로 줄어들고 훈련소 면제와 상병으로 입대하게 됩니다.(운전병으로 입대할 생각입니다.)
혼자서 몇 달을 고민하다 너무 어려워서 많은 사람이 모인 설라에도 여쭤봅니다.
선생님들이 생각하실 때는 어떤 것이 옳은 선택일까요…?
이런 글을 처음 작성해봐서 앞뒤가 맞지 않을 수 있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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