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다…
이제 고작 고 1이지만… 한국 학교 그리고 친구들에 대한 회의감이 너무 들어서 유학을 가려고 하는데… 그저께 까지만 해도부모님이랑 유학원도 다니고 열심히 정말 죽은듯이 공부할 각오로 준비하고 있었는데.. 어제 어느 유학원을 가니깐.. 막.. 문과는 절대 안된다고 가면 망한다고 부모님한테 보내면 안된다고 막 그러는거야… 그 뒤로 갑자기 부모님 돌변해서 나 한테 절대 안된다고 이유도 설명 안해주고 그 분이 그러셨어 설마 거짓말을 했겠니 이러시고 너무 거절하셔…(집이 막 부자는 아닌데 나 유학 보낼정도는돼..)(근데 신뢰를 못하겠는게 그 분이 막 문과로 가면 다 거지 된다 해봐야 영어 선생밖에 미국에서 못한다.. 내 꿈이 스포츠 에이전트 인데 하버드 아니면 알아주지도 않는다 이런거 동양인은 그런직종 취업도 절대 안된다)난 정말 한국에서 더 이상 공부하고 싶지 않거든.. 영어도 어느정도 해서 국제학교도 다녔는데 사실상 한국이랑 똑같더라고 그래서 새롭게 열심히 시작하려했는데 막막하다.. 고등학교도 자퇴하려고.. 이후에는 할것도 없고 가끔 난 왜 살지 라는 생각도 들고.. 별거 아니여 보일수 있지만 너무 힘들다.. 누구 한테 말하기도 쪽팔리고 이런데 밖에 쓸곳이 없네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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