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했는데..
반강제적으로 당한 소개팅인데
남자분은 k리그에 관심이 없으셨음
근데 내가 k리그 좋아하는 남자가 이상형 이라니까 같은 팀 응원해주겠다고 하면서
"데얀 완전 서울 레전드 잖아요" 라고 하길래
걍 아..네^^하고 억지웃음하고 넘겼는데
계속 그러길래 약간 울먹이면서
"죄송한데요, 서울-수원 두 팀 관계나 감정을 말로 하나하나 설명하기도 어렵고요. 국축 관심없으신 분은 만나기 어려울거 같네요.
그것보다는 차라리 수원팬인 남자분을 만나고 싶네여. 저한테 국축은 큰 취미거든여.같은 취미 가진사람 만날게여." 라고 함.. ㅋㅋㅋㅋㅋ
물론 상대방이 맘에 안들었던것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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