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갈등
부모님하고 갈등이 심해요
일단 화장이나 염색, 치마 줄이기는 일절 안 되고 저는 꾸미는걸 엄청 좋아하는 편이에요.
이번에 학교 교칙이 풀리면서 치마 조금 줄이고 단 박겠다고 했는데 그건 성인 되서나 하고 너 시험 성적부터 신경 쓰라는데
2학년 첫 시험에 3과목 중에 2과목 96,98 봤고 영어만 낮은 점수 나왔어요
학원 선생님이랑 마음 잡고 다음 시험 목표까지 정해서 열심히 하는중인데 너무 답답해요
솔직히 요즘 중고등학생 다 치마 줄이고 화장 안 하는 애가 어딨어요 ㅠ
귀 뚫는것도 피어싱이 안 되면 귓볼이라도 뚫고싶다고 했는데 당연히 거절 당했고 교복에 크록스는 불량하다고 말 할 정도로 보수적이에요
제가 하고싶은거 못 하고 공부만 하는 기계도 아니고 너무 보수적이어서 스트레스 받고 그냥 평소에도 이런거 외에 크고작은 갈등이 좀 있어서 너무 답답한데 중학생이 치마 줄이고 H라인으로 단 박는게 제가 이상한건가요 ㅠㅠ
화장도 진하게 하겠다는거 아니고 까만 피부가 컴플렉스라서 쿠션이랑 눈썹정도만 하겠다는건데 ㅋㅋㅋ큐ㅠ
(전에 이걸로 화장이 안 되면 화이트닝 해달라고 했다가 혼 났어요 크게)
제발 학생분들 의견이나 해결 방법 알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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