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에 대한 생각
1. 욘스가 프런트 휘어잡는 성격이라던데, 영입관련해서 프런트 쪽에서 자꾸 선수들한테 무례하게 굴어서 파토나고 국내선수들에게 연봉상한 걸어서 의욕 떨어지게 하는거에 대해선 뭐라 안했으려나. 리얼돌 사건 이후에는 개빡쳐서 프런트한테 엄청 화냈다던데...한편으론 욘스정도로 프런트 휘어잡아도 개판인데 욘스 나가면 프런트가 얼마나 미쳐 날뛸까 싶기도 하고. 욘스가 프런트 잡는거보면 나중엔 단장하는 것도 보고싶고.
2. ㅅㅇㅇ○○○ㅇ 이었나 ㅂㅇㅈ이 분명히 그랬음. 영입협상은 단장보다는 운영팀장 선에서 한다고. 기성용 계약했다는 거 말고는 구라가 아니었다는 전제하에서 영입과정에서 싸가지 없는 말을 하는건 그 운영팀장이었을텐데. 인터넷상 몇몇 기자들 얘기 종합해보면 이번 리얼돌 사건으로 운영팀장이 징계를 받았을 확률이 굉장히 높은데.. 그럼 좀 나아지는걸 기대해볼수 있는걸까. 다들 꼬리자르기라고 의심하지만 히풋에서도 이건 징계를 세게 한게 맞다라고 했음.
3. 기성용 분명 굉장히 열망하던 자원이었는데.. 당장 팀에 필요한건 공격수와 수비수고.. 경기가 없는데도 지금 스페인에서 또 부상이라는거 보면 영입했으면 또 아쉬움이 남았을 것 같기도 하다. 물론 정신적으로 엄청나게 도움이 되고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멘토가 되겠지만 어쨋든 운동장 위에서 꾸준히 뛰어주는 선수면 더 좋을테니. 그래도 기성용 마음이 완전히 떠나게 말을 한 건 무조건 잘못이지.
4. 페시치는 선발 요구한다고 바로 벤치에 짱박고 경기 전날 술마시는 아드리아노는 기용하고. 이러면 솔직히 선수들이 잘 납득할까? 이전처럼 아들이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5. 냉정하게 말해서 승규는 이번시즌 끝나고 완전이적할 것 같지는 않고, 찬희는 머지않아 상무 입대할거고. 그러면 어쩌냐. 그땐 미드진 이름값보면서 위안으로 삼는것도 불가능해지는데. 그 때 또 영입가지고 스트레스 받아야하냐.
6.만약 하위스플릿 확정되면 일단 잔류확정짓고 대패해도 어린 선수들 기회나 줬으면. 어차피 무관중 계속될것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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