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나만 그런걸까?
이거 나만그런건지 아니면 내가 축구에 미쳐사는 애인지 모르겠어서 물어본다.
어쩌다보니 소개팅을 하게됐는데 얘기 나누다보니 괜찮은거 같아서 그냥 집가려다 장소 이동해서 얘기를 나눴거든?
내가 취미가 뭐냐고 물어봤는데 없는건지 얼버무리다가 결론은 집돌이래 뭐 그거까진 나도 쉬는날에는 집순이긴 하니까 이해했어
그래서 나는 축구좋아하고 하는거도 좋아한다 했는데 소개팅남이 반응이 아예 없더라고 그러다 어느팀 좋아하냐고 물어보긴 함 (ex. 아직도 박주영 뛰어요?) 거기서 아예 관심이 뚝 끊김
그후에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그냥 아무말이나 던지고 집에옴
거기서 같은 취미를 가지는게 쉬운일이 아니구나를 느꼈다.
다들 이런적있어? 상대방이 축덕이 아니거나 축구에 관심없다하면 얘기하다가도 관심떨어지는거..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