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멀어진 여사친 문제 두번째 입니다.

지난 이야기 https://fcseoulite.me/anonymous/17217405

 

안녕하세요! 그 이후로 잘 지내고 있는 북붕이 입니다~ 조언 잘 듣고 다시 방학을 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신경쓰지 않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월요일에 개학을 하고 또 같은 반에서 마주칠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지만은 않네요 ???? 어쨋든 이번에 또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무엇이냐면

 

저는 그 여사친(A) 을 신경쓰지 않으려고 인스타그램 본캐의 스토리와 메모 또 부캐 게시물과 스토리 메모를 다 차단해두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왜냐면 저번 멀어진 이후로 

 

제가 뭘 하면 자꾸 저한테 반 저격글 양상으로 글을 올린다는지 또 저는 그거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계속 방해되어서 때문인데. 

 

솔직히 저는 어릴때부터 운동 쪽이라든가 몸을 쓰는 직업이 좋고 중학교때는 많이 놀기도 하였고 그만큼 성격도 욱하고 불의를 못참는 그런 성격이었다가 고1때 여친과 헤어지고 많이 저를 되돌아보며 성격이 온순하고 차분하게 바뀌었다고 말을 옛날 친구들에게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저번 해주신 조언처럼 걔를 신경쓰지 않으려 해도 10%는 마음속에 남아서 쪼오금 빙빙 돌더라고요. 약간 중2병 같지만 제 원래 성격이 자존감이랑 고집이 쌔서

 

'' 나 xx가 저런놈한테 그런말을 듣고 가만히 있어? '' 이러면 또 한편으로는 " 아냐 다른사람들이 말씀해준거처럼 참는게 이기는거다.. 후 " 이러면서 참을 인을 2.9번째 적고 지내고 있었어요.

 

그런데 9일 ? 그친구 a의 예쁜척하는 셀카 스토리를 오랜만에 보게되어서 갑자기 화가 너무 나더라고요. 얘는 다른 친구한테 들어본 확실한 정보로는 뒷담까서 나락한번 갔다오고 이미지 세탁 해서 잘 지내는데 

 

 

이 뒷담까고나서 잘 지내는게 제 전여친 보는거같아서 진짜 ptsd오고 너무 화나는겁니다. 당시 왕따수준으로 많이 고생했거든요.. 그래서 왜 나만 잘못한거 없는데 옆동네 중학교에서 와서 내향인 이라고 인맥없다고 주늑 들지?

 

 

그래서 곧바로 그친구가 저한테 반저격식으로 한거처럼 저도 인스타그램 메모창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한 단어로만 이렇게 쭉 도배를 하고 몇시간 뒤에 또 지웠어요. 속이 조금은 시원하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나서 오늘 12일 토요일 오전 4시쯤 그친구 a 의 부캐 게시물을 봤더니 11일에 게시물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사진은 평범한데 내용은 

" 풉ㅋ풉ㅋ풉ㅋㅋ풉ㅋㅋ풉ㅋㅋ " 이러면서 뭔가 제가 느끼기에 비웃는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제가 요새 다시 의식해서 그런지 너무 신경쓰이고 짜증나서 

순간 이성의 끈을 놓아버리고 스토리나 게시글로 저의 고딩 친구들은 잘 모르는 옛날성격이 나오는 온갓 쌍욕을 퍼부어 주려고 했지만 간신히 이성을 붙잡고 멈춘다음 진정을 하다 올리지 않았습니다..

진짜 개부랄 친구들한테도 말해봤는데 팔로우 끊거나 걍 니 성격대로 시원하게 질러버려라가 한명 나왔는데 

제가 만약 또 넘어가고 a는 또 저를 저격하면

제가 1학년때 학폭을 당한 기억이 떠오르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넘어간게 쪼오금 후회할거같아요.. 하지만 넘어가는것이 더 좋은 방법일수 있겠죠.. 그 a는 제가 1학년때 있던 일을 아는데 또 그거때문에 일부로 이러는지 참 조금이라도 맞대응 하면서 얕보이지 않도록 주의는 하는게 나을까요..? 또한 전 게시물 북붕이님 말씀처럼 아직 어린나이고 이성에 관한건 꼬여버린건 계속 무시해버려야 한다는 말도 백번천번만번 더 맞는거 같아서 너무 고민됩니다 북붕이들 제발 도와주세요.. 😭😭😭😭😭😭😭😭

 

 

 

3줄요약

1.멀어진 여사친이 계속 저격형식으로 깜

 

2.난 그걸 더이상 못참겠음..하지만 무시하는것이 정답이 될수 있고 그게 조금 힘들뿐임.. 견뎌야 하는 무게인가..? 그럼 어쩔수 없나 뭐..? 아닌가 그냥 저지를까..? 반복

 

3.우야노 시12+봉방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