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좋아하면 ㅈ대는 사람 안좋아하는 방법좀 알려달란 북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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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둘이 술마시지마라~~
는 조언을 어겨버리고, 셋이서 술마시다 한명이 이른귀가하고 둘이 남아서 술마시다가 키갈을 해버렸는데요..
그러다가 2차로 얘네집가서 얘기하고 떠들고 놀다가 하진않고, 그냥 안고 잠만자다가 나왔는데 ㅋㅋ
이제 노선을 어떻게해야할지 막막해서요 ㅠㅋㅋㅋ..
사실 마음접으려고 했었는데, 그친구랑 같이있으면 그냥 마냥 재밌고, 말도 잘 통하고, 또 몰랐는데 그날 보니까 생각보다 다정한 스타일이라서, 솔직히 연애하면 재밌을것 같고 오래만날각도 보이거든요. 또 그날 얘 반응이랑 행동 보니까 거절당한건 아닌것 같기도하고..
일단 둘다 관계정리는 안하고 헤어지긴했는데, 저는 계속 얘 좋아할거같긴해요.
솔직히 영화음악음식스포츠 취향 똑같고, 말 잘통하는 사람 또 만날 확률도 낮을 것 같고 뭐 여기까지왔는데 안사귀고 끝내는것도 웃길것 같고, 얘 다른여자만나는거 응원할 자신도없어서ㅋㅋ
뭐.. 본지 이제 2년밖에안됐긴 하지만 얘 정도 잘맞는거면 결혼해도되겠다하는 생각도 들기도하고 ㅋㅋㅋ
근데 앞으로의 행동을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뭔가 훅 다가가서 만나자고 그러면 상대방도 부담스러워할것 같고, 그렇게 대쉬해서 만났을 때 상대방이 질려할 가능성도 높을거같아서 천천히 다가가고싶긴한데,
갑자기 너무 미적지근하게 행동하는것 같아보이면, 그친구도 뭐하는건가 생각할까 싶기도하고..
그래서 일단 제 계획은
한 세달잡고, 지금부터를 시작으로 천천히 다가가보고싶은데 이게 괜찮은 방법일까요 ?ㅠ ㅋㅋㅋ
사실 어떻게 다가가야하는지도 모르겠는데, 어떻게 다가가면 좋을까요..^_^
비슷한경험있거나 연애고수인 분들계심 알려주시면 너무좋을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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