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관련(수영장 썰)
엊그제 부터 저녁 시간에 수영을 시작했어
발목염좌가 잦아서
움직임이 격한 운동이 제한되다 보니
예~~~전에 배웠던 수영을 다시 시작한거야 ㅎㅎ
몸 밸런스도, 스트레스해소, 체중줄이기 등의 목적으로
그래서 일단 초급반 갔는데
강사님이 다음부터 중급반 가라고 하시더라고
그런데 어제 중급반 가보니
수경 착용했는데도
아!! 어머!! 이쁘다 라는게 확 느껴졌어
강습하다 보니 어쩌다 그분이랑 옆에 서게 됐는데
수영 실력하고 진도는 나랑 비슷한데
그분이 나보다 6~7cm는 큰 것 같아
그래서 아무래도 빠르지
강습시간에
이쁜데 잘한다 ㅎㅎㅎ 하면서
그냥 내꺼 열심히 했는데
마지막에
동그랗게 모여서 손잡고
마무리 멘트하고 화이팅 하는데
그분 손잡아서 나도모르게 손떨길래
손에 힘빼고 그분 손 걸쳐놓음...
아... 몸따로 맘따로 잘 되다가 안되네??
그리고
끝나고 옷갈아입고 나오는데
딱 그 분인거야 음... 역시 겁나 이쁘군...
배우 하승리 닮았어
또... 수영중에도 목걸이 귀걸이 착용했는데
반지는 없었고
근데 신발신고 나오니깐 더 커서
원래 물마시고 나가려 했는데
후딱 출구로 ㅌㅌ
드디어 질문
강습중에 이쁘다고 말 해도 되는지?
어떻게 친해지면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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