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난 이번 시즌 행복한 기억들이 있어 좋았다
외모만큼 멋졌던 임상협 첫 골의 인천전
김진야-팔로 극장골의 제주전
영웅님 강림에 손색없었던 3:0 대구전
날씨만큼 화창했던 첫 슈매
윌리안의 시원했던 슈매 원정골
승모 멀티골 제주전
지동원의 감격의 결승골.. 등등
올해 행복했던 주말에는 늘 승리가 있었지
그리고 겪을 때는 지옥 같았어도 나쁜 기억은 그 감정부터 점차 지워지더라
돌아보면 올해 행복했던적이 많았다
좋은 기억만 두고두고 간직할꺼다
행복하자 북붕이들아
난 북붕이들이 좋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함
내가 살고있는 도시/나라의 팀을 응원하고 같이 울고 웃는 순수한 사람들이라 생각해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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