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글이지만..)인생 선배분들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얼마전 울산대 vs 경기권 대학(아주대,인하대 등 높은 대학x) 질문 올렸던 사람입니다..
3학종, 3논술을 썼지만 올 광탈.. 남은건 정시 뿐이네요..
제 이야기를 조굼 해보자면...어렸을때부터 축구, 농구, 배디민턴 등 뛰어노는걸 좋아했던 터라 공부 하고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러다 어찌어찌 해서 강남에 있는 고등학교를 다니게 되었고요..거기서 제 친구들은 저와 다른 삶을 살았습니다. 문과 친구들은 국숭세단 댜학은 처다도 보지 않고 이과 친두들은 열에 아홉은 의대를 노리던 학교였죠..구래도 고1~3 땨까지는 제가 운동인 축구를 친구들과 같이 즐겁게 해서 그런가 별 탈 없이 지냈습니다. 하지만 현역때 수능 성적에 충격을 받고 재수 때 나름 열심히 했습니다만 그래도 어렸을 적 부터 해오지 않기도 했고, 현역때 하지 않던 수학을 재수 때 다시 시작하느라 성적이 오르긴 했지만 인서울은 커녕 지방 지거국도 못가는 성적이 나왔습니다..나름 강남에 있는 고등학교를 나온지라 이런 고민을 나눌 친구가 과연있을까 해서 여기에 남겨봅니다.. 제 중학교 친구는 제 장점인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눈것과, 축구에 소질이 있으니깐 그 쪽으로 생각해보라는데.. 뭘 어디서 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사실 꿈은 중학교때부터 에이전트가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고둥학교때 축구부 친구들이랑도 친하게 지냈고 지금도 연락은 하고 지냅니다만..오늘 수시 결과 땨문인가 더 힘들고 좌절이 되네요..마치 저는 미래가 없는 사람처럼 느껴집니다. (어느 누가 이름도 없는 대학교 나온 사람을 뽑을까?, 감정이 하루에도 화났다가 슬펐다가를 반복하네요) 이런 식으로요..설날에 할아버지와 할머니 뵙기도, 부모님은 제 상황을 아시지만 그래도..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계속 집에만 있게 되네요..아빠가 그래서 혼자 해외여행을 가라고 항공권이랑 숙소를 잡아주셨습니다만...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거야 할까요..??
제 꿈은 명확합니다. 제가 축구선수가 하고 싶었지먼 못했기에 축구선수와 가장 가깝고 많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직업인 에이전트 일은 돈을 못 벌어도 하고 싶습니다. 한번 사는 인생인데 하고 싶은거 하다가 가고 싶은 마음만은 뷴명합니다. 그동안 원치 않은 공부를 너무 오랬동안 한거 같기도 해서요.. 저는 앞으로 어떤 생갈, 마음가짐, 행동을 하며 살아가야 할까요??
요즘 많이 심란하네요..
(장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제 잘못이라면 과감하게 써쥬시면 감사하겠숩니다.
위로는 채찍이던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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