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레전드
2018년
무너져가던 우리의 마음이
완전히 무너지지 않은 이유는
박주영, 고요한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2019년
너덜너덜해진 우리의 자존심을
다시 세울 수 있었던 이유는
최용수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2020년
예상외의 성적부진으로
또다시 무너져가던 우리의 마음을
친정팀 복귀로 잡아준 이는
기성용 이었다.
우리는 이들을 '레전드'라고 부른다.
언제나, 어디에서나, 그들은 '레전드'라는 이름으로 영원히 빛날 것이다.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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