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것 같다
나 나름 열심히 살았거든? 근데 지나오니까 남은게 하나도 없어. 그렇게 치열하게 살아왔는데 남들이 더 치열하게 살았나봐. 오히려 무시당하고 이젠 찾아주는 사람도 없고 모든게 내 잘못인것 같다. 뒤통수 맞고 속고 배신당해도 좋은 일 있겠지 괜찮겠지 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버텨왔는데 이젠 더이상 세상이 아니라고 아는것 같아. 이걸 버텨? 언제까지 버티나 보자ㅋㅋ 하고 놀리는 것 같아. 그냥 나는 너무 힘든데 남들한테 말하면 힘든것도 없는 것이 뭘 힘들어하냐고 할 것 같아서 여기다 하소연 적어봤어. 버림받은거면 버림받고 그게 아니라면 다시 딛고 일어설 힘이 생기겠지. 이젠 그냥 하늘의 뜻에 맡길려고. 부정적일법한 제목에 들어와줘서 고맙고 미안하다 북붕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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