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넨 축구/야구로 친해진 애들을 부모님한테 뭐라고 설명해
내가 원래 인간관계가 정말 협소한 편인데 대학 올라오고 상경 하고부터는 축구/야구로 친해진 사람들이 많단말이야
근데 이걸 부모님한테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음
Sns로 친해진 애들도 있고 그 친구의 친구인 경우도 있고 그런데 마냥 학교 관계에만 머물러 있다 보니 이 외의 친구들을 뭐라 정의해야 할 지 모르겠어
같은 팀 좋아해서 친해진 거라 얘기해도 계속 꼬치꼬치 캐묻네 설명하기 너무 싫어서 걍 엄마가 모르는 영역의 사람들이다 라고 자존심 긁는 말만 했네
너네들은 어떻게 해?
+) 대학 동기냐고 말하면 안돼?: 안믿음
친구라고 하면 되잖아: 계속 물어봄
걍 뭔 말을 해도 안 믿고 계속 물어봐서 ㅎ.. 걍 다음부터 물어보면 친구야~~ 친구라고~~ 라고만 해야겠ㄷ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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