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심히 기분이 더럽다 (축구 X)
평소엔 평일에 일하는 사회복무요원인데
갑자기 인천전 때 나오래서 나갈테니 퇴근만 일찍 시켜달라 하니까
'일이 먼저지'(주말 공익인데요?) 이런 소리 하면서 눈치 엄청 주네
웃긴건 담당자 본인은 재택근무+휴가라고 안나온 날 꽤 되고
내 후임은 집 상황 때문에 휴가 4일 써도 뭐라고 안함
그거 겹쳐서 나 혼자 일한 날도 꽤 있었는데 뭐지 이게
왜 주말에 나오라고 하고 나만 이상한 취급을 당하는거지
자기들 쉴 때 아무 말도 안 하고 일했더니 돌아오는 게 이건가
아니 내가 정직원이나 인턴이면 주말이고 뭐고 나오겠지
달에 60 주고 일 시켜먹고, 내년이면 나가는데 이따위로 시키냐
진짜 사람 취급 못 받는 기분이네
혹시 여기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했거나, 지금 일하는 중이거나
아니면 사회복무요원 쓰는 기관 직원이신 분 계실려나
좀만 더 이런 일 벌어지면 신고하고 싶은데 가능한지 모르겠어서
일하고싶어 온 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안 알려주고 막 던지는 일 기껏 해줬더니
그냥 환멸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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