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상시에 어떤 사람이 나한테 어떤 말을 하면 그 말이 머릿속을 떠나질 않아... 특히 상처받은 말은 더 떠나질 않는다랄까. 전에 고1 1학기 중간고사 성적표를 받았을때는 언니가 그 성적을 보더니
"이정도 내신인데 왜 사냐? 나같으면 자살했겠다"
그랬어. 담임쌤이 낮은 내신이 아니라고 했는데도 말이지. 중3때는 내가 한동안 불닭 먹는거에 빠져서 1주일에 한번씩 불닭을 먹으니까 아빠가 나한테
"너 왤케 매운걸 많이 먹냐. 너가 스트레스를 받아?"
아니 사람인데 스트레스 받는거도 안 되는건가. 언제 한번은 스트레스에 대해서 얘기 했는데 반 친구가
"너가 스트레스 받는거면 이 세상 사람들은 다 스트레스 받아서 자살했겠다"
이랬는데 되게 상처였어. 이 외에도 상처 받은 말이 좀 있는데 말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싶어... 방법이 있을까?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 추천 |
|---|---|---|---|---|---|---|
| 공지 | 설라 회원님들께 당부드리는 글 35 |
 설라지기
| 3일 전20:56 | 2378 | +44 | |
| 공지 | 잡담 | 고민/상담게시판 입니다 | 설라_84818967 | 21.01.15.18:20 | 2373 | +45 |
| 5191 | 잡담 | 북붕_4ba69b9a | 33분 전00:12 | 27 | 0 | |
| 5190 | 잡담 | 북붕_b0c26946 | 3시간 전21:17 | 90 | +3 | |
| 5189 | 잡담 | 북붕_4abb59ce | 9시간 전14:47 | 311 | +5 | |
| 5188 | 잡담 | 북붕_40eba72d | 10시간 전14:34 | 184 | +1 | |
| 5187 | 잡담 | 북붕_ada460e4 | 23시간 전01:20 | 299 | +5 | |
| 5186 | 잡담 | 북붕_fbef67c0 | 1일 전00:40 | 161 | +2 | |
| 5185 | 잡담 | 북붕_e9f50f63 | 1일 전00:19 | 251 | +6 | |
| 5184 | 잡담 | 북붕_93dae219 | 1일 전20:07 | 125 | +2 | |
| 5183 | 잡담 | 북붕_e9b80bf4 | 1일 전19:45 | 344 | +1 | |
| 5182 | 잡담 | 북붕_a0b93afa | 1일 전19:34 | 82 | +1 | |
| 5181 | 잡담 | 북붕_3aeff3a2 | 1일 전17:08 | 122 | +1 | |
| 5180 | 잡담 | 북붕_3601e9c6 | 1일 전14:53 | 117 | +3 | |
| 5179 | 잡담 | 북붕_e02984d9 | 1일 전14:14 | 155 | 0 | |
| 5178 | 잡담 | 북붕_b9a63711 | 1일 전11:49 | 358 | +13 | |
| 5177 | 잡담 | 북붕_6998ec74 | 2일 전00:15 | 139 | +1 | |
| 5176 | 잡담 | 북붕_d35c9e8c | 2일 전23:41 | 364 | +4 | |
| 5175 | 잡담 | 북붕_63a7c4f4 | 2일 전22:39 | 203 | +4 | |
| 5174 | 잡담 | 북붕_a57f24bd | 2일 전20:33 | 213 | +5 | |
| 5173 | 잡담 | 북붕_7cff8490 | 2일 전19:43 | 161 | +1 | |
| 5172 | 잡담 | 북붕_ade6a806 | 2일 전19:37 | 169 |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