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민이 없는게 고민이다
어느순간 일어나서 회사가서 돈벌고 집에 오면 애 보는게 휴식인데
고민이라고 떠오르는건
1. 아들 저거 안 크면 안되나?
2. 저거 컸는데 지 아빠마냥 대충대충 살다가 내 인생 테크타면 어쩌나?
3. 저거 한국어도 잘 못하는데 한국학교 보내야하나?
4. 말을 많이 배울수록 대드는게 빨라지니 더 오래 아이로 있어다오 (잠들었을때)
요런 자식관련 뿐임.
XXX, XX아 라고 불리다가 어느순간 OO아빠, OO아버님으로 불리게 되었는데, 자식 키우며 살다보니 내가 맞는길로 가는건지 고민하기보단 자식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음.
나의 커리어나 개인에 대한 고민을 좀더 해봐야겠다.
저거 대학 졸업시키고 장가갈때 전세금이라도 해줘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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