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 가리는 성격이 진짜 고민임
내가 낯을 굉장히 많이 가려가지고 처음 보는 사람을 만나고나 장소에 가면 적응을 못하는 편임.진짜 심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가림
그런 내가 학생때 17-18년 살던 동네를 떠나서 조금 먼 지방으로 이사를 갔음.
결국 그런 내가 그 학교에서 적응에 완전히 실패해서 갖가지 이유로 무시당하고 따당하면서 졸업했음. 1년여뿐이긴 했지만.
대학을 서울로 와서 고2쯔음까지 같이 놀았던 친구들이랑 같은 학교에서 몇몇 재회하고 자주 만나면서 나아지기는 했지만
결국 새로운 사람들한테 말을 잘 못 걸고 낯가리고 하는건 여전한거같더라. 시간이 흘러 결혼도 했지만 중학교때 친구랑 결혼한거라 새로운 사람을 만났다는거에는 거리가 멀고
이 새로운 환경이나 사람에 적응 못하는 성격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 요즘도 새로운 사람들 보면 너무 떨더라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