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고민이 있어...
올해 졸업반여서 2학기때는 취업을 나갈수 있는데.. 당연히 내가 하고싶은거고 몇년동안 이걸위해 공부하고 투자했는데 막상 가서 잘못하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이 생겼음.. 언제는 자신감 뿜뿜해서 "실수해도 처음이니깐 괜찮아, 잘한 자신있어" 이러다가 다시 생각하면 못하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이 계속 들때가 생겨.. 그래서 지원을 할때도 섬뜩 지원을 못하는거 같고....
당연히 머리속으로는 시작도 안해보고 포기하는게 ○○○인거 잘 알지..
근데 막상 몸 컨트롤이 싶지가 않더라. 지금 이 글을 적는 시간에도 긍정과 부정이 서로 싸우는거 같아, 누구한테 물어보고도 싶고 상담도 받고 싶은데
아버지는 3년전에 돌아가셨고, 엄마랑 형한테 말했다가 괜히 걱정만 끼칠거 같아서 말을 못하고 있어... 형은 결혼해서 한 가장으로 해야하는 일이
있기 때문에 더더욱 피해를 주고싶지는 않아.. 그래도 나중에 대학교수님이나 전직장에서 일했던 과장님들한테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 지금 그나마
위로가 되는건 여기 밖에 없는거 같아서 한번 적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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