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이 상습적으로 밀리는 ○○○소 계속 다녀야 할까?
○○○소 신입사원 7개월차된 북붕이인데 명시된 월급날이 26일임. 26일이 토요일이니까 원래대로라면 오늘 들어왔어야 하는게 기본임. 근데 퇴근하고 집가는 지금까지 월급은 깜깜무소식.
12월 월급을 2월 10일 되서야 줄 정도로 회사 사정이 어려워졌었는데 최근에는 자금 확보했다면서 잠깐 월급 제때 들어오나 했더니만 저저번달엔 갑자기 월급 두달치를 몰아서 주지 않나(나는 신입사원이라 월급이 선배들처럼 막 달채로 밀린 케이스는 아니였음) 이번달은 다시 또 월급 쳐밀리는 중. 월급 주는 게 주기적이지 않은게 너무 짜증남.
진짜 알바만 하던 시절에는 월급날 하루만 밀려도 그 정신적 고통이 엄청났었는데 첫 사회생활부터 회사 돌아가는 꼬라지가 진짜 스펙타클함. 선배들 갑질이나 협력사 ○○○하는거나 다른 건 다 참아도 진짜 월급 밀리는 건 못참겠어서 퇴사하고 싶은데 회사 사정이 최근에 우루루 퇴사하고 들어오는 실정이라 이도 저도 못하는 위치에 끼여버렸고.
내가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건지를 모르겠음 진짜. 어떡해야 할까? 이렇게 월급 주는 기간이 정기적이지 않은 경우가 다른 ○○○소들에도 많나? 다른 북붕이들은 이런 경험들 있어봤었어? 조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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