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 가고 싶다
현재 모 중학교 재학중인 북붕이임.
지자랑 좀 하자면
쌤들은 다들 나보고 모범생이라며 칭찬하고
친구도 적잖게 있음
근데근데 문제가 있음.
내가 이미지가 너무 안 좋음.
그래서 나랑 안 노는 친구들과 거리감이 너무 심함.
특히 이성이랑.
언제는 나랑 안친한 친구 3명, 그리고 나
이렇게 조별과제 조가 편성 됐는데
나랑 안친한 세 명이 나한테 말을 안걺.
그래서 내가 왜 나한테 말을 안 거나 물었더니
내가 무섭대.
아무것도 안 했는데 그냥 무섭대.
근데 또 이건 학생에만 국한된 게 아님.
학부모들도 나 되게 싫어함.
언제는 나랑 친한 친구 부모님이 나랑 친한 친구한테
"너도 이제 북붕이랑은 거리를 둬야 하지 않을까" 라고 말씀 하신 적도 있음.
내가 특별히 사람을 때리거나 술담을 하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욕도 한 마디도 안하는데
나랑 거리감이 있는 다른 친구들은 나를 피함.
난 그게 너무 스트레스임.
원래 내가 정신적으로 조금 불안정한데
이런 이유도 한 몫하는 거 같음.
진짜 전학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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