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너어무 이해가 안 됨.
아까 9시쯤에 동생이 갑자기 자기 친구들이랑 근처 공원에 가서 놀고 싶다는 거임.
당연히 엄마가 요즘 세상이 위험하다며 절대 안 된다고 했더니
이번에는 동생이 엄마보고 자기 친구들은 이미 만나서 놀고 있다고, 집 앞 공원까지 걸어서 5분도 안 걸린다고, 엄마는 너무 보수적이라면 엄마한테 계속 조름.
아무리 서울 살고 키 180되는 남자애여도 아직 중학생인데
어두컴컴한 9시에 밖에 나가서 노는 건 좀 아니지 않나..
암튼 동생 되게 마음에 안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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