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졸업생입니다..
올해 수능을 쳤고 현재 체대를 준비하는 학생입니다. 힘들어서 여기에 적어봅니다. 저는 수학을 안하고 국영탐으로 대학을 가려고 공부했습니다. 영어는2 한국사1 국어5라서 갈 수 있는 대학은 있지만 썩 내키지 않습니다. 재수를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영어가 생각보다 너무 잘 나와서 재수하고 시럼을 보면 과연 저정도 나올까 두렵습니다. 또한 재수를 한다고 과연 정말 등급이 오를까? 내 꿈같은 20살을 1년 버려야 한다게 맞을까? 남들은 인생 길다고 하지만 전 1년도 소중합니다..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어제
전 고1때부터 그냥 수도권 대학이면 간다는 마인드였지만 막상 수능 끝나고 성적표 나오고 여기저기서 하는 얘기를 들으니깐 마음이 많이 흔들리네요..
이 글을 보고 해주고 싶은 말이나 조언 부턱드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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