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열린 ‘구체적인 행동을 위한 FC서울 팬좌담회’를 위한 사전 모임 후 알립니다.
어제 구행좌를 위한 사전 모임을 가졌습니다.
‘수호신연대’에서 여섯분이 참석해 주셨고 ‘전서사’에서 네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저까지해서 총 11명이 150분 정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먼저 제가 간단하게 구행좌를 제안하게된 과정을 설명드렸고
자유스럽게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회의록 작성을 하지 않아서 나누었던 의견을 다 적기를 어렵습니다.
또한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은 이유는 정식적인 모임체가 아니기도 했고
자유스러운 서로의 생각을 나누기 위해서 이기도 했습니다.
사전모임 논의에서 가장 큰 이슈는
1.좌담회의 목표
2.좌담회 성사 과정 및 좌담회 당일 참여 동력
이었습니다.
수호신 연대와는 꾸준히 협력하고 의견을 교환하고자 합니다(이 부분에 대한 수호신연대의 생각도 같습니다)
사전 모임이 끝나고 전서사 네분과 제가 약 한시간 정도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결론은 오늘 ‘김미리즌’님이 45042글로 공지해주신 내용입니다
이 공지 후에 제가 개인적인 의견을 첨부하고 싶어서 어제 사전모임에 대한 글이 늦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https://fcseoulite.me/free/1190623
이 후 행동 제안
1.전서사 방송을 통해 2회(3/10,17일_구단과의 간담회 전 우리에게 물리적으로 주어진 시간동안 가능한 횟수) 온라인 공청회를 시행하겠습니다.
전제는 우리 모두가 인정할만한 유의미한 성과측정 즉 동접자수가 확보되어야만 합니다.
여기서 유믜미한 동접자수가 몇명일지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확실한건 '일이백명 수준은 아니다' 라는건 확실합니다.
급하게 하는것은 맞지만 오프라인도 아니고 유튜브 방송 동접자인데 200명 전후의 수준은
추후 구체적인 행동을 하기위한 동력을 마련하기에는 너무 작은 숫자인 것은 명확합니다.
2.’구행좌’진행을 위한 네트워크 실무진을 모집합니다.
먼저 오프라인에서 모일수 있는 분들과 먼저 모이고 이 모임에서 협의 후 온라인에서 참여가능한 분들을 리스트업 하려 합니다.
물론 전서사 1차 공청회에서 우리의 동력이 떨어질수도 있고 2차 공청회에서 좌절 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더라도 이렇게 시도하는게 어떨까요?
3/10 1차 공청회가 이후 진행의 1차 분기점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참은 관심과 격려 참여 부탁드립니다.
3.예비 실무진 희망자 모임
일시 : 2020. 3. 11(수) 19:30 ~
장소 : 스페이스M_서울 마포구 양화로15길 17 도원빌딩 4층
실무진 참여하고픈 분들은 댓글이나 쪽지로 알려주세요.
* 기우
:중국(中國)의 기(杞)나라 사람이 하늘이 무너질까봐 침식(寢食)을 잊고 근심 걱정하였다는 뜻으로, 쓸데없는 걱정을 나타냄
다들 잘 알고 계시지만 한번 더 정리합니다.
1.서울라이트를 통해 ‘구행좌’를 제안했습니다.
이렇다보니 서울라이트가 주최인듯한 오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오해가 향후 서울라이트 운영자이신 혜구구님께 부담으로 다가갈 수 있습니다.
구행좌는 FC서울팬이 맹아형태로 시작하여 팬들이 구체적으로 만들어가는 네트워크입니다.
맹아 (萌芽)
[명사] 1. 같은 말 : 움1(1. 풀이나 나무에 새로 돋아 나오는 싹). ‘움1’으로 순화. 2. 사물의 시초가 되는 것.
2.현재 FC서울에는 서포터즈 연합체이자 대표성을 띠고 있는 ‘수호신연합’이 있습니다.
‘구행좌’는 수호신연합의 대체제가 아닙니다.
2020년 3월 까지 FC서울 구단이 보여주지 못한 미션과 비젼, 핵심가치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제기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서울다움’이란 실체 없는 헛헛한 구호로 팬들을 기망하고 있는 구단의 행태에 문제제기를 하고자하는 팬들이
서로의 생각을 구체화 해보고자,
이렇게 모인 의견을 행동으로 실천하기 위해 모이고자 하는 것 입니다.
서로 존중하고 격려하며 다름을 인정하였으면 합니다.
3.간담회, 좌담회 용어 정리.
3-1 간담회 : 기성용사가를 계기로 2월 서울라이트에서 팬들이 행동을 통해 관철해 낸 구단 프런트 책임자(단장 등)과의 대화 이벤트
3-2 좌담회 : 파편적인 팬들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정리해보고 행동방안을 정해보고자 하는 일종의 "팬 대토론회"
추천인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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