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런문제는 팬덤성향도 분명히 있음
다년간의 아이돌 덕질로 느낀건데
팬덤이 그냥 불특정 다수의 모임인데도 각각 풍기는 분위기가 있어
아이돌로 치면 그 그룹의 인기나 그런거랑 상관없이 유독 규모에 비해서 팬들 하나하나가 일당백해서 투표같은거 잘 하는 데가 있고
팬덤 존나 커도 다들 귀찮아서 그런거 잘 안하는 데가 있음
난 우리는 굳이 얘기하자면 후자라고 생각함
좀 응집력 약하고 투표 같은거 귀찮아하고 막 개랑처럼 죽일듯이 달려드는거 잘 안하고
굳이 응원소리 뿐만 아니라 걍 단순하게는 이달선 투표만 해봐도 우리 머릿수에 비해 화력 좀 약하다고 느끼지 않음? 그래도 설라가 커지면서 여기서 투표 독려하고 하면서 좀 나아진거 같긴 하지만
관중수 차이가 몇인데 이게 응원가가 어려워서 흥이 안나서 그런 이유때문은 아니라고 봄 걍 그만큼 결집되는 성향이 딱히 아닌거임
당장 원정가면 또 소리 커지는 이유가 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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