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보이스피싱 조심하자...
오늘 오후 3시경 서울지방법원에서 검사라고 전화가 왔는데 내 명의로 성매매알선 의혹이 있다고 하더라, 저번에 등기를 보냈는데 집에 없어서 다시 보낸다고 집에 있는 시간 알려달라고 함 그리고 그쪽에서 말하는 사이트에 들어가(찐 검찰청 사이트랑 똑같음) 사건번호를 치니깐 진짜 내 이름과 주민번호 등 사건이유들이 있었음, 내 명의를 쓴 사람이 잡혔다고 그 사람을 아냐라는 질문과 통화 내내 회사, 핸드폰 기종, 주거래 통장, 적금 예치금 등을 알려달라고 했음, 그쪽에서 계속 의문형으로 말했는데 여기서 내가 눈치를 챘어야했는데....... 사이트 사진이 너무 컸음... 그래서 일단은 질문에 답은 하고 금융관리원에서 다시 연락이 온다고 하고 끊었는데 생각해보니깐 ㅈㄴ찜찜해서 카톡친추하고 송금누르기로 이름을 보니깐 이름도 못보고 송금도 못하는 계정이였음 그래서 결국 검찰청 연락해서 상담사한테 보이스피싱 당한거 같다하니깐 검찰에서는 010으로 절대 전화를 하지도 않다고 함 통화내용을 말하고 제일 걱정했던 이걸로 인해 나한테 금적적인 피해가 있냐라고 말하니깐 계좌비밀번호를 알려주거나 이미 송금을 하지 않는이상 피해는 않본다고 이러한 통화는 사전에 정보를 캐보려고 하는게 목적이라더라 그니깐 차단하면 된다고 해서 차단함 + 내 번호로 조회까지 해줬는데 연류된 사건이 없다고 답변받음
아직도 어떨떨한데 3줄 요약하면
검찰은 010으로 절대 연락안함
의문형을 질문하면 의심해보고 전화중엔 비밀번호나 송금은 절대 하지말자
보이스피싱인지 진짜 검찰인지 애매할땐 통화 후 내가 직접 검찰청에 전화해 확인해보자 (내 폰이 이미 해킹 된거 일 수 있으니 다른 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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