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광주FC 취업 참 쉽죠?…이력서 한 장 없이 ‘억’ 연봉 고위직 채용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시민프로축구단인 만큼 직원 채용 시 공정성·투명성이 우선 시 됐어야 하는데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공모 절차 생략은 둘째 치더라도 제대로 된 이력서 한 장 없이 취업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새롭게 뽑힌 경영본부장에 채용에 대해 각종 의구심이 난발하고 있다. 경영본부장은 업무추진비를 포함해 연봉이 1억여 원이 되는 고위직이다. 그동안 채용에 대한 관행을 깨고 간단하게 이사회를 통과한 채 사실상 무혈입성(?) 했다.
통상 하위직을 채용할 때도 공모 과정을 거쳐 서류 심사, 인사위원회 구성 등을 통한 최종 면접이 이뤄지는 것이 절차인데, 이러한 모든 과정은 생략되면서 의혹의 눈초리는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광주FC 사무처장이었던 A씨는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경영본부장 채용 과정에서 이력서조차 없었다고 충격적인 폭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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