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넷플익수’ 안익수 감독 “별명처럼 ‘꿀잼’ 감독 돼야죠”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56/0011477861
"105M x 68M 이 그라운드 안에 작은 사회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스포츠가 발전한 나라는 대부분 G7 국가에 포함되거든요. 이 나라들을 지금의 위치에 있게 한 기틀은 축구에서 나오지 않나 생각해요. 다시 돌아가서 그라운드 안에 사회가 있다는 말은…. 음, 본인이 볼을 잃었을 때 다시 찾으려고 하는 건 '책임감'인 것 같고, 어시스트를 하는 건 상대에 대한 '배려'인 것 같고, 승리를 위해 하나가 되는 모습은 사회 공동체의 '협력'일 것 같아요. 이런 모습들이 FC서울이 지향하는 방향성인 것 같습니다. FC서울의 역할은 이처럼 사회에 작은 울림을 주고, 그로 인해 건강한 사회가 되고, 나라가 발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아닐까요?"
(축구 감독과의 인터뷰에서 'G7' 단어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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