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승규빠지고 후반 중반 쯤 오스가 최전방까지 올라왔던 순간이 있었지
아마도 갑자기 중원에 공백이 생기면서
누가 그 위치를 커버해야할지 애매한 상황에 오스가 스스로 판단해서 올라왔던 것 같은데, 그때 주위에선 다들
'어 오스가 여기까지 올라와??', '오~ 오스. 계속 달라붙어!' 라면서
마치 지동원이 투입될 때 만큼의 기대감? 놀라움? 등을 표현하곤 했지
개인적으론 체력도 많이 지쳤을텐데 저기까지 올라오는 모습이 짠했던
추천인 101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