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월컵경기장역 디자인하면 안되나???보면 ㅈㄴ 허전함 항상
이때처럼 해도 좋은데 저건 어디까지나 승강장 내부만 저렇게 디자인한거라 대합실을 제대로 꾸미고싶음
뭐 대합실에 역사내 광고판때문에 걸 수 없다면 이해라도 가는데 저기 벽화빼면 뭐 암것도 없으니까 디게 허전함
저 벽화가 나름 되게 오랫동안 자리하고 있으니까 못건든다 쳐도
천장위에 FC서울 현수막을 대롱대롱 매달아 놓는다던지 하고
이건 FC도쿄 경기장 인접해있는 역인데 보면 FC도쿄 엠블럼이 달린 현수막을 저렇게 달아놓음
내가 쪽축을 잘 알진 몰라서 그런데 FC도쿄가 도쿄 베르디랑 같은 경기장을 쓰나보네?그래서 옆에 초록색 베르디 현수막도 걸려있고
그리고 이렇게 FC도쿄 서포터즈를 담은 사진을 벽에 이렇게 크게 걸어놨는데
이런 장면은 멀리안가고 싸패 도원역에도 저런 비슷한게 있더라고
과거도 아니고 당장 올해 도원역의 벽면 디자인이 딱 이랬어
저기 도쿄처럼 서포터즈를 걸어놓진 않았지만 보기만 해도 여기가 프로축구경기가 열리는 곳이구나
여기가 인천의 홈구장이구나 하는게 딱 눈에 들어오잖아 저기 기둥 디자인도 과거에 우리가 시도했던 방식이 또 보이네
내가 이런걸 보면서 더더욱 아쉬웠던건
저기 도원역은 인천도시철도공사 소속역이 아니라는 거임
저긴 1호선만 다니는 경인선, 다시말해서 한국철도공사 소속역인거지
시에서 운영하는 역도 아닌 코레일의 역도 이렇게 꾸밀 수 있는데
우린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소속역에 우리 홈구장이 있는데
우린 저런 실행력을 발휘하지 못하냐 이거지
도원역이나 우리 역이나 똑같이 벽화가 있고 주변에 광고판으로 도배가 되어있지도 않고
마지막으로 우리 역도 작년? 재작년인가? 암튼 비를 보호해주는 캐노피가 광장 양 옆 출구에 딱 생겼잖아
근데 이것도 캐노피로만 방치하고 있다는게 너무 허전하고 안타까움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은 캐노피인데
사진을 찾아봐도 안보여서 그냥 말로 설명하는데
GS팬들 중에서 한 7년 전부터 응원해온, 응원해왔던 사람들은 기억날진 모르겠는데
장충체육관 앞에 가장 가까운 지하철 출구가 있잖아
근데 그때도 캐노피에다가 GS선수들이랑 우리카드 한새(현 우리카드 WON)선수들 담은 포스터를 벽면에다 붙여놨었어
지금은 그마저도 사라지고 포토존만 덩그러니 남긴 했는데
우리도 그런걸 해볼 수 있는거 아닌가 이거지
우린 심지어 활용해서 좋은 포스터 붙일 공간이 지천에 널렸음 거기에 뭐 광고가 붙어있는 것도 아니고 완전히 여백의 상태니까
5줄요약
월컵경기장역 존나 허전하다
캐노피 대합실 승강장 FC서울스럽게 꾸밀공간? 존나 남아돈다
싸패도 하는데 우리라고 못할 이유 전혀없다
북런트 서교공 월루하지말고 일해라
수원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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