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네가 개랑팬이라 딸과 아들 입단속 시킨 썰
실제 우리 가족은 구라가 아니고 나는 서울팬, 여동생과 매제는 수원팬임
여동생네가 수원이 연고라 어쩔 수 없지만서도...ㅜㅜ
그래서 주말에 한 번 뭉쳐서 빅버드로 다같이 직관 간 적있음
언제냐면 이번 시즌 일류첸코가 골 넣고 1:0으로 이긴 날임ㅋㅋㅋㅋㅋ
난 당연히 빅버드 e석에서 사복 입고 티 안내고 보고 있었음
문제는 5살, 3살 난 딸과 아들이 말이 트이고 인지능력도 높아져서 서울을 응원함
이 날 경기장 가기 전 철저히 서울이란 단어 쓰면 안되고 아무나 이겨라라고 가르침ㅜㅜ
덕택에 사고없이 경기 보고 옴
그 뒤 우리가 경기 이김ㅋㅋ이후 여동생네가 진짜 2부가겠다며 울면서 경기 내기에서 졌고 수육 쏨ㅋㅋㅋ
여동생 손 잡고 가는 액션 가면 가방 맨 아이가 내 딸임ㅋㅋㅋㅋ
추천인 140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