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캡 선물 관련 지금까지의 타임라인

일단 퍼가기 금지 해놓을게. 혹시 그리고 타사이트에서 내 글 캡쳐한거 떠돌아다니면 나한테 알려주고. 그리고 나 무개념 팬 아니야ㅜㅜ 고캡한테 초대한 정중하게 부탁했어. 디자인 처음부터 설명할게(심심해서 주저리주저리). 글만 쓰겠으. 사진 첨부된거는 나중에 다 전달 완료하고 올릴수있으면 올릴게!

0719 | 고캡 선물을 해주고싶은데 뭘 해드릴까 생각하다가 마트료시카를 하게되었음. '노랑선 마트료시카' 라는 나름 저렴한 (61,000원이었던걸로 기억) 곳을 발견.

0728 | 마트료시카가 5개가 세트인데 어떻게 5개를 채울까 하다가 데뷔전때, 100ㆍ200ㆍ300ㆍ400 경기 마트료시카를 만드는게 좋다고 판단해서 각각때의 사진을 찾았음.

0729 | 디자이너분께 고캡 사진을 쭉 보냈고 디자이너분께서 스케치 완료하면 나한테 보내주겠다고 해주심.

0730 | 스케치를 받았고 디자이너 분께 수정사항을 주고받았음.(진짜 디자이너분 착하더라ㅜㅜ 너무 착하고 부탁 다 들어주셔서 돈 더 드리고 싶을 정도였음...  내가 계속 부탁드려서 죄송하다고 보냈는데 디자이너분께서 수정사항을 말해야지 완벽한게 탄생된다고 하셨어ㅜㅜ 진짜 착해)

그리고 학교 끝나고 학교 근처에있는 교보문고에가서 건이 결이 선물로 각각 타요 두들북이랑 겨울왕국 두들북을 샀음

0802 | 페인트칠 다 된 마트료시카를 보내주셨음. 진심 금손 bb

0803 | 마트료시카 제작하는데 디자이너분께 보내드렸던 사진을 인쇄했음.

0804 | 아내분께 드릴 양키캔들 작은걸 샀음. 사실 아내분께서 뭘 좋아하시는지 모르겠어서 무난하게 양키 캔들 가서 제일 많이 팔리는 향으로 샀음.

0805 | 마트료시카 도착! (사실 그 전날 도착했었는데 내가 주소지를 잘못입력해가지고 5일날 받았음.)

0806 | 고캡 사진 인쇄한거에 무슨 경기(K리그, ACLㆍㆍㆍ), 어느팀과의 경기, 몇번째 경기인지, 어디서 했던 경기인지, 경기했던 년도와 날짜 썼음

0808 | 설라에서 고캡께 직접 전달해보는건 어떠냐는 의견이 그 전에 나와서 경기 끝난 다음날 오전인 8일날 고캡께 인스타 디엠을 보냄 -> 정말 감사하게도 고캡이 답장을 보냈는데 월요일날 시간되면 구리 챔팍에서 만나자고 했음-> 이 선물이 엄마 몰래 산거라서 엄마 외출하시는 금요일날 시간 되냐고 물어봤음(지금 생각해보면 좀 무례했던것 같아ㅜㅜ 이건 평생 두고두고 반성하면서 살아가겠습니돠)

0809 | 정말 감사하게도 고캡이 금요일날 시간 된다고 했음 -> 내가 몇시에 시간 되냐고 여쭈어봤음 -> N시에 시간 된다고하셔서 N시에 구리 챔팍에서 보자고했음.

그리고 언젠가 고캡께 편지도 쓸 예정입니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