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후기 짧게 말해봄
일단 한마디로 요약하면 서로 오해하는 부분이 적지 않다는걸 느꼈음. 내용을 풀기가 조심스러워서 말은 아끼지만 각자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억울해 할만한 것들이 꼭 있었음
단장님 포함 세 분 나오셨는데 예상외로 답변 길게 잘해주셨고 화기애애까지는 아니더라도 분위기가 무겁지는 않았음 사과해야 할 건 사과하시고 아니다 싶어 해명해야 할 건 확실히 하셨음 간담회를 열게 된 근본적인 목적에 대해선 어느 정도 해소되지 않았나 싶음
끝나고 나오자마자 생각이 들었던건 이렇게 서로 대화를 통해 오해를 해결하거나 소통하는 것은 하나도 나쁠게 없다는 거였다는거 정도. 구단이든 수호신이 되었든 이러한 장을 여는 것에 대해서 어느정도의 긍정적인 공감대는 있는것처럼 보였음 ㅇㅇ
간담회 얘기 듣고나서 경기도 기분좋게 이기니까 오늘만큼은 참 행복했던 것 같다 즐거운 밤 보내시길 ㅎ
추천인 48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