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춘천] 김기동이 밝힌 린가드 명단제외 이유 "자고 일어나니 무릎에 물이 찼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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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감독은 "휴가를 다녀와서 훈련하다 문제가 없었다. 근데 새벽에 잠을 자다가 무릎에 통증이 있어서 다음날 진단 받았다. 선수들은 부상이 있다. 그런 것들이 조금 문제가 있다. 무릎에 약간 물이 찼다. 얘기해봤는데 별 거 아니라고 한다. 물만 빠지면 복귀하고 싶다더라. 4일 정도 됐는데 내일부터 훈련하지 않을까 한다. 팀닥터들은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고 하는데 본인은 문제 없다고 한다. 내일부터 훈련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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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입대가 불발된 한승규에 대해선 "발표가 난 날 기분이 좋아보이더라.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차선책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컨디션이나 정신적인 면은 문제 없는 것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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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에는 선수들의 정신력이 한층 강해진 모습이었다. 김기동 감독은 "제가 불쌍해 보였나보다. 경기 끝나고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저를 믿고 따라와 주고 있는데 습관들이 아직도 제가 원하는 것과 기존에 있던 것들이 안 맞아서 그랬다. 지금은 잘 진행되고 있다. 정신적인 면이 나아진다면 더 좋아질 걸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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