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수 통했다' FC서울 김기동 감독, "한시름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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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린 선수들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는?
오늘 경기장에 오면서 3연패 중에 22세 이하 선수를 4명 뛰게 하는 감독이 있을까 농담을 하기도 했다. 훈련의 태도라고 본다. 훈련에서 감독이 원하는 것에 대해 잘 따라와 줬다.
황도윤이 어리지만 코리안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박성훈 또한 믿음을 줬다. 이승준은 스피드가 좋은 선수다. 공수 모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어린 선수들이 성장해야 팀이 더 경쟁력 있게 될 것 같다.
오늘의 모습이 팀에 좋은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 같은데?
미팅에서도 준비가 되었다면 감독에게 와서 말하라고 이야기한다. 선수 본인이 자신감이 확고하면 기회를 줄 생각은 확실하다. 이런 것들이 팀에 자극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원하지 않는 축구'가 앞으로의 운영에 딜레마가 될 수도 있는데?
팬들이 좋아하는 속도감 있는 축구를 하려고 하는데 현시점에서 우리가 구사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했다. 수비적인 공간이 넓은데 위험 요소가 컸다. 상대에게 공간을 주지 않기 위해 고민했다. 전반기는 우리가 버티면서 가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고민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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