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에서 이 분 뵌적 있는 사람 꽤 있지?
잭참새님 유튜브 캡쳐본.
고요한 캡틴 기준 오른쪽 마케팅팀 팀장님.
팬들 생각하기에 바쁘고 팬들 더 좋은 그림 그리려고 바쁘신 분.
나도 그렇고 콜리바예프님도 그렇고 의장님도 그렇고.
올해 이 분 덕분에 N석에서의 진행이 거의 원활했고 좋았어.
팬들과 얘기 나누는거 좋아하시고 N석 짬밥만 20년 넘으신 분.
이 영상에서는 안 나오는데 선수들 저 통로 이동하면서 우리 뒤풀이
하고 있으면 조용히 창문 열어서 팬들한테 인사 권하는 그런 분이야.
올해 인천 원정에서 처음으로 3섹터 오픈된거 알아? 그것도 저분 작품.
전반전 내내 우리자리 좁다고 더 열어달라고 요청하신 분.
8월 성남 원정때도 (아쉽게 졌지만) 휴가일이신데 수호신 버스 타고
수호신이랑 동행하신 분이야. 성남뿐만이 아니라 여기저기 다 다니심.
나도 그렇지만 우리 모두 영입에 답답하고 시즌 중에도 진행에 있어
답답함 느낄 때 많지만 그럴 때마다 프런트 ○○○하면서 욕 하는데,
저런분도 분명 계신다는 건 다 알아줬으면 싶다.
뭐 저 팀장님의 일화 쓰려면 글 하나로는 부족하고 읽는데도 거의
하루 걸릴 정도로 쓸 수 있을거다.
성함까지 밝히긴 좀 그렇지만 올 한 시즌 마케팅 부서에서 정말
최고로 땀 흘리시며 수호신-현장팀만 생각하신 분이야.
아마 내년에도 부서 이동 없으시면 경기 끝나고 서 계실거야.
어렵겠지만, N석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한번씩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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