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VAR 판독 시간만 8분→PK 헌납...안익수 감독, 기자회견 거부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11/0000007613
문제는 이 판정이었다. 영상 각도, 화면 등에 따라 논란이 될 수 있는 판정이었다. 서울 입장에서는 억울할 만한 판정이었고, 만약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면 울산도 항의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결과적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이후 안익수 감독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하기도 했다. 경기 후에는 '주장' 기성용을 비롯해 선수들이 주심에게 다가가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결국 안익수 감독이 기자회견에 나오지 않았다.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페널티킥 선언에 대한 판정 불만을 표출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관계자는 "오늘 안익수 감독님이 기자회견에 나오시지 않는다. 팬들과 미디어를 무시해서 인터뷰를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자회견을 거부한 안익수 감독에게는 벌금 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징계를 각오한 행동이었고, 그만큼 판정이 아쉬웠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선두 울산을 상대로 잘 싸웠던 서울이기에 안익수 감독에게는 더 아쉬움이 남는 판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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