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ch2*****) 영구밴
1. 사건의 개요
문제의 회원 "쉿"은 2021년 10월 7일에 가입하여, 조영욱 선수의 이달의 선수 투표를 독려하는 등 무해한 타팀팬임을 인정받아 옵저버 자격을 획득하였습니다. 그러나 문제의 회원은 2022년 3월 11일 울산전 직후에 "벤 당할거 각오 하고 왔습니다"라는 게시글을 작성하였습니다.(게시글1) 해당 울산전은 안익수 감독이 경기 직후 기자회견도 거부할 정도로 판정 논란이 있던 경기입니다. 또한, 그 논란의 판정으로 인해 서울이 석패했는데, 경기 직후의 상황에서 울산팬이 어떤 메시지를 전할 목적으로 게시글을 남기는 것이 적절한 것인지가 문제되었습니다. 옵저버 지위는 어디까지나 FCSEOULITE 운영진이 시혜적으로 부여하는 자격으로, 무해한 타팀팬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언제든지 박탈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심판의 대상
서울팬 인증은 FCSEOULITE 관리규정 제10조에서 규제하고 있습니다. 운영진은 제10조 1항에 근거하여 불시에 서울라이트 회원 여러분에게 서울팬 인증을 요구할 수 있으며, 동조 2항에 따르면 별도의 서울팬 인증이 없어도 서울팬이 아님을 확정할 수 있을 때 바로 징계 절차에 회부가 가능합니다. 단, 제10조 2항에 따라 징계를 확정하는 경우 운영진은 그 근거를 회원 여러분에게 공개할 의무가 있습니다.
제10조 서울팬 인증 1. (서울팬 인증) 운영진은 모든 회원에게 그 방법을 특정하여 서울팬임을 인증할 것을 요구할 수 있고, 이에 불응할 시 해당 회원은 제3장의 징계 절차에 회부될 수 있습니다. 2. (기타) 운영진은 동조 1항의 인증 절차 없이 특정 회원이 서울팬이 아님을 확정할 수 있을 때 별도의 통고 없이 해당 회원을 제3장의 징계 절차에 회부할 수 있습니다. 단, 이 경우 운영진은 해당 회원이 서울팬이 아님을 확정한 근거를 모든 회원에게 공개할 의무가 있습니다. |
지금까지 타팀팬에 대한 징계 처분은 예외 없이 영구밴 처분을 해왔습니다. 간혹, 매수 행위에 대한 반대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매북충임이 밝혀졌을 경우 9년 밴 혹은 18년 밴을 한 적이 있습니다. 관리규정 전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FCSEOULITE는 "서울팬의, 서울팬에 의한, 서울팬을 위한 커뮤니티"로 "서울지상주의"를 표방해왔으며 앞으로도 표방할 것입니다. 서울지상주의 정신에 입각하여 앞으로도 타팀팬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고수할 것을 밝힙니다.
서울팬 인증 징계 처분 [최근 10개] 7. 수호숳소 영구밴 징계 8. 왼발에무좀 영구밴 징계 9. 강등가즈아 영구밴 징계 10. 최북전강 외 5명 영구밴 징계 11. 씅규규 외 3명 영구밴 징계 12. Skme 영구밴 징계 13. 북강딱 외 1명 영구밴 징계 14. 몬테네그로인싫어 영구밴 징계 15. 승규종싱 영구밴 징계 16. 그린초랭이 영구밴 징계 |
3. 주문
문제의 회원 "쉿"의 옵저버 자격을 박탈합니다. 옵저버 자격 박탈에 대한 판단은 FCSEOULITE 회원에 대한 징계 판단과 그 성격이 다릅니다. FCSEOULITE 회원의 경우 관리규정상 모든 권리와 의무를 갖기 때문에 이에 반하는 징계는 불가능하며, 관리규정을 위반했다는 근거 사실이 분명해야 합니다. 반면에, 옵저버는 관리규정상 의무를 따라야할 뿐이며 그 자격을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은 전적으로 운영진의 재량에 달려있습니다. 즉, 권리와 의무 영역에 있지 않으며 단지 운영진의 시혜적 조치로 부여한 옵저버 자격을, 마찬가지로 운영진의 재량을 통해 박탈하는 것은 관리규정상 문제될 바가 없는 것입니다.
서울이 판정 논란이 있는 패배를 맞이한 직후에 서울지상주의를 표방하는 커뮤니티에서 바로 직전에 맞붙었던 팀의 팬이 게시글을 남기는 것은 소요를 일으킬 것이 자명합니다. 이런 맥락을 감안하면 그 메시지가 아무리 적절한 것이라한들 그 시점과 발언자가 부적절하며, 소요의 강도를 불문하고 그 소요 자체는 유감스럽게도 서울팬에게 유해한 것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의 회원이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던 의도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해당 게시글을 작성했던 그 시점에서는 아무리 '따뜻한' 메시지라도 몇몇 서울팬에게는 '화상'을 입힐 수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FCSEOULITE 운영진으로서 옵저버의 선의보다는 (설령 그것이 단 한 명뿐일지라도) 서울팬이 느꼈을 불쾌감을 우선 순위에 두는 것은 당연합니다. 더 이상 무해한 타팀팬으로 간주하기 어려운 분에게는 옵저버 자격을 계속 부여할 수 없습니다.
FCSEOULITE 관리규정 제10조 2항에 따라 문제의 회원 "쉿"이 별도의 서울팬 인증 요구 없이도 타팀팬임을 확정합니다. 지금까지 타팀팬에 대한 징계는 예외 없이 영구밴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에 따라 문제의 회원을 서울라이트에서 영구밴합니다.
이 기회를 빌려 FCSEOULITE 회원 여러분에게도 당부의 말씀 드립니다. 혹시라도 서울과 막 경기를 한 타팀의 팬 커뮤니티에 찾아가 굳이 경기 직후에 서울팬으로서 게시글을 남기는 행위는 소요를 일으킬 것이 자명한만큼 그러한 행위는 삼가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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