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점장님 피셜 ㅡ 북맥주 발주중단
10분 전에 편의점 맥주 살까 하고 갔더랬습니다. 북맥주는 지난 주에 5캔 때렸으니
밀러나 기네스로 갈까 했는데, 아 있었습니다. 4캔의 북맥이 '형이 발주했잖아요, 나를 사요' 말하는 듯.
계산하는데, 점장님이 이거 혹시 손님이 발주신청 하신 건가요? 물어보시길래, 지난 주에 4캔 사간 것도 접니다 하며,
지금 팬사이트에서 어느 지점에 이 맥주 있다 하고 열풍을 말씀드렸더랬습니다.
점장님이 심드렁하게 들으시다가 바코드 찍더니,
"아 이거 발주 중단제품이네요"
하고 놀라시더라구요.
그래서 무슨 의미냐고 물었더니
"더 발주할 수가 없어요. 다 팔렸나?"
하시었습니다.
역시, 북팬들은 위대합니다.
저는 울산 원정으로 인한 밀린 업무를 마치고
내일 아들과 울산 원정 후기를 올릴 예정입니다.
살짝 취충 업무하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북팬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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