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3연패’ 위기의 전북, 김문환&김진규 영입 급물살…중원·뒷문 보강 박차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82/0000966078
K리그 복수의 소식통은 13일 “김문환과 김진규가 동시에 전북 유니폼을 입게 될 것 같다. 구단간의 협의가 무난히 진행되고 있고, 선수들 역시 이적 의지가 상당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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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은 곤란했다. 꿈의 무대에 서려면 실력을 증명해야 한다. 먼저 K리그에서 경쟁력을 입증할 필요가 있다. 100만 달러(약 12억3000만 원)의 몸값을 책정한 LA에서도 김문환의 이적을 가로막지 않는다.
김진규는 큰 무대가 필요했다. 2015년부터 부산에 몸담고 있지만 대부분의 커리어를 K리그2(2부)에서 보낸 그는 확실한 대표팀 정착을 바란다. 대표팀의 1월 터키강화훈련에서 번뜩이는 감각을 뽐낸 그는 2차례 평가전에서 골 맛을 봤다. 특히 전북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백승호, 송민규와 호흡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당초 부산은 김진규를 팔지 않겠다는 입장이었으나, 2월 말부터 기류가 살짝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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