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때도 열심히 봉사, 안익수 감독도 배려"...노력 끝 벤투호 돌아온 나상호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3&aid=0000135652
코로나19가 창궐한 상황이라 봉사활동을 하기 쉽지 않았다. 이로 인해 나상호를 선발할 수 없었다. 대표팀 발탁을 계속 무산됐지만 나상호는 자신에게 주어진 의무를 행하기 위해 시즌 말부터 시즌 준비 때까지 열심히 봉사했다. 훈련과 봉사를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낸 끝에 봉사활동 시간을 다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관계자는 "다른 선수들이 쉴 때 나상호는 열심히 봉사했다. 시즌 준비 기간에도 마찬가지였다. 안익수 감독님도 나상호를 위해 배려를 해줬다. 전지 훈련 합류 전 일주일 정도 시간을 주기도 했다. 현장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어린 선수들에게 축구를 가르쳐 준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
대한축구협회 측도 나상호 관련 서류를 받았고 승인 절차도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파악됐다. 벤투호에 돌아온 나상호 앞에 놓인 건 무한 경쟁이다. 나상호가 없는 동안 송민규, 정우영 등이 자리를 잡았다. 뽑히진 않았지만 이동경, 이동준도 있다. 이재성, 황희찬과 같은 핵심 자원들도 나상호의 경쟁자들이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만큼 다시 벤투 감독에 눈에 들도록 최선의 노력이 필요한 나상호다.
기사 원문 좋아요 & 추천 ㄱㄱ
추천인 23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