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복귀' 뒷이야기...노력한 나상호와 배려한 안익수 감독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36/0000055044
그러나 대표팀 합류 의지가 컸던 나상호는 5개월 만에 나머지 시간을 다 채웠다. 지난 11월까지 나상호가 채운 복무시간은 82시간 30분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겨울 휴식기부터 전지훈련까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남은 시간을 모두 이수했다.
나상호의 노력이 컸다. FC서울 관계자에 따르면 나상호는 겨울 휴가기간에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휴식기에는 온라인보다 직접 현장을 방문해 축구 꿈나무들을 가르쳤다. 내부적인 노력도 있었다. 안익수 서울 감독은 이런 점을 감안해 나상호가 전지훈련을 한 주 늦게 합류할 수 있게 배려했다.
대한축구협회(KFA)도 나상호의 상황을 확인했다. KFA는 "나상호가 공익복무 시간을 모두 채운 것으로 확인했다"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병무청의 최종 심사를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심사가 통과될 경우 나상호의 아랍에미리트전 원정 동행도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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