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책임한 오심부터 코로나 여파 연기 우려까지...'악몽에 빠진 서울'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13/0000135717
심판평가소위원회가 내놓은 답변은 서울이 울산전을 위해 준비했던 모든 노력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만들었다. 울산 원정을 오며 3경기 무승을 끊기 위해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주는 등 머리를 쥐어짠 안익수 감독의 노력과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땀을 흘린 선수들의 노력을 VAR을 "유감이다"라는 무책임한 말로 종결지었다. 여기엔 먼 울산 원정까지 온 서울 팬들의 노력도 포함되어 있다.
오심 속 승점을 잃은 서울은 4경기 무승을 이어갔다. 설상가상으로 경기 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구단이 초비상 사태에 걸렸다. 현재 확진자는 많지 않지만 추후에 얼마나 더 확진 선수가 나올지 모르며 증상 발현으로 건강에 우려까지 있이다. 불운에 불운이 겹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주말에 시즌 첫 홈 경기를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다하는 서울은 망연자실 상태에 빠져있다.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규정에 있는 최소 인원도 못 채울 가능성도 존재한다. 홈 첫 경기 상대인 제주 유나이티드에도 피해가 갈 수 있기에 경기 연기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온다. 그야말로 서울 입장에서 악몽과 다름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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